시드니 코리안가든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송석준, 이하 건추위)가 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을 통해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코리안가든 건립 지원을 요청했다.

송석준 위원장은 20일 건추위와 총영사관이 회동한 자리에서 윤상수 총영사에게 영문과 한글본의 사업 추진 계획서를 전달하고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송 위원장은 “지난 5년간 활동과 미래의 건립 전략을 설명했다. 한국 정부도 1백만 달러 지원을 약속한 호주 연방정부처럼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윤 총영사가 서울시가 몽고, 프랑스, 이집트 등에 한국 정원을 세워준 사실을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 및 지방정부 지원의 2가지 지원 방안을 설명하자 송 위원장은 “서울시와도 접촉하겠다. 8월 서울시와 한국 국회를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고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중국은 2개, 일본은 5개의 정원을 시드니 주위에 건립했다. 한류가 세계를 휩쓰는 시대에 한인 인구 12만명의 시드니에 한국 정원이 없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1만평의 부지에 세우려는 한국문화예술의전당과 한국정원은 세계 재외동포 역사상 최대의 사업”이라며 “우리는 긍지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 위원장은 이달 27일 스트라스필드 시청에서 옥상두 시장, 주정부에서 파견한 피터 잭슨 행정 책임자(Administrator)를 만날 것이며 조디 맥케이 NSW 주의원(노동당, 스트라스필드)을 통해 주정부의 지원도 요청할 계획이다.

그는 크레이그 론디 연방 의원(자유당, 리드)도 만나 연방정부의 100만 달러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 법인장들을 만나 홈부시베이 로드변에 광고판 설치와 관련해 참여를 제안할 계획이다.

권상진 기자  jin@hanho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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