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02tc0-c비숍 장관 2일 브레싱톤 파크 방문 “1백만 달러 지원할 것”
한인 커뮤니티가 추진중인 코리안 가든 사업에 연방정부가 예산지원에 나섰다.
지난 2일 줄리 비숍 연방 외무장관이 시드니의 코리안가든 건립 예정지인 홈부시베이 브레싱톤 파크를 방문, 한인 커뮤니티가 추진중인 한호기념공원(Australian Korean Memorial Garden. 일명 코리안 가든) 사업에 연방예산 1백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크레이그 론디 연방다문화부 차관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이날 방문에서 비숍 장관은 “한인 커뮤니티는 NSW주 뿐만 아니라 호주 전체에 기여한 바가 크다. 또 리드(Reid) 지역의 많은 한인들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며 이는 호주 다문화 사회의 좋은 본보기”라고 칭찬했다.
이어 “한국과 호주는 오랜 기간 강력한 우호관계를 쌓아왔다”고 설명하며 “특히 지난 FTA 이후 경제협력이 더욱 확대돼 양국간의 관계도 깊어졌다. 이런 신뢰를 바탕으로 호한 양국의 중요한 역사를 기억하고 상호 유대를 강화하는 이 사업에 디자인 및 개발비용으로 연방예산 1백만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론디 차관도 “다문화 사회 발전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한다”며 “지난 4년간 지역사회와 함께 하면서 한인 커뮤니티의 호주 다문화 사회에 대한 기여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었다”고 인사했다.
그는 또 “우리는 출신과 음식, 문화가 다르지만 호주라는 다문화 사회의 일원이며, 그 어떤 국가보다도 훌륭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고 밝힌 후 “한인 커뮤니티가 추진하는 코리안 가든 사업은 이런 다문화 호주의 좋은 상징적인 기념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비숍 장관의 방문에는 코리안 가든 추진위원회의 송석준 회장을 비롯해,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시장, 백승국 시드니 한인회장, 이숙진 민주평통 호주협의회장 등 동포사회 인사들과 한인 50여명이 참석해 연방정부의 코리안 가든 예산 지원을 적극 환영했다.160602tc0-1
이후 줄리 비숍 장관과 론디 차관은 스트라스필드 프라자 및 인근 지역을 찾아,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론디 차관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하기도 했다.
©TOP Digi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