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스필드카운슬이 자매결연 도시인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일행의 방문을 맞아 홈부쉬 브레싱톤파크에서 23일 호-한 국기 게양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국기 게양 행사에는 스트라스필드 카운슬 옥상두 시장을 비롯한 카운슬 관계자, 가평군 김성기 군수 및 의원단, 크레이그 론디 연방 다문화부 차관, 조디 멕케이 NSW주의원(스트라스필드 지역구), 윤상수 주시드니총영사 및 동포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옥상두 스트라스필드 시장은 국기 게양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오랜 역사를 가진 호주와 한국간 관계를 언급한 뒤 “브레싱톤 파크는 ‘코리아 가든’(Korea Garden) 및 한인 문화예술의 전당 건립 부지로 호-한 양국간의 중요한 역사적인 일들을 기념하는 장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게양식에 참석한 김성기 가평군수도 “오늘 국기게양은 가평군과 스트라스필드 시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하는 것이며 호주-한국간 혈맹관계, 나아가 지역 한인사회의 위상을 상징한다”며 “코리안 가든이 다문화 사회의 결속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인사했다.

크레이그 론디 차관은 “호-한 관계는 호주군의 한국전 참전 이후로 지난 65년간 모든 분야에서 강력한 우호관계를 쌓아왔다”고 설명하며 “오늘과 같은 행사를 통해 스트라스필드시와 가평군의 자매관계가 더 발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디 멕케이 의원도 “지역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으로써 앞으로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을 위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윤상수 총영사는 “부임한지 얼마 안됐지만 한인 커뮤니티가 다문화 호주사회 속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했음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앞으로 한호 양국관계 및 세계 평화와 발전을 위해 오늘 모인 모든 분들이 다같이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어 정민경 소프라노가 부른 양국국가에 맞춰 국기 게양식을 진행했다.

한편 이날 국기게양식에선 K-pop 댄스그룹인 ‘J.Rex’ 노래와 송민선 무용단의 모둠북, 사물놀이 ‘터울림’의 사전공연이 이어졌고, 게양식이 끝난 뒤 동포 문화단체와 참석자들이 함께 코리아 가든 부지 위에서 일명 ‘땅밟기’ 행사를 갖고 코리안 가든 조성과 문화예술회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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